올해 서울 공립유치원 26곳 신·증설 / YTN

올해 서울지역에 공립유치원 26곳이 새로 생기거나 증설되고 공영형 유치원도 늘어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18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교육청은 올해 공립유치원인 병설 유치원 25곳과 단설 유치원 1곳을 신설하거나 증설해 원아 천2백여 명을 추가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지역 중학교 22곳에선 중간·기말고사 등 객관식 지필 평가를 없애고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산출하는 과정중심 평가가 시범 도입됩니다.

또 올해 고교입시부터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일반고와 동시에 입시를 진행함에 따라 자사고 학생선발권을 사실상 폐지하는 완전추첨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선행학습이나 부모 도움이 필요한 숙제를 금지하는 '숙제 없는 학교' 운영도 추진합니다.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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