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페인트 공장에서 불…3시간 만에 완진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 мая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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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의 페인트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여 만에 꺼졌습니다.
한 때, 소방 대응 최고단계인 3단계가 발령되는 등 대규모 화재 진압이 이루어졌습니다.
이화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페인트 공장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공장 내부에는 유기화합물 탱크들이 도처에 쌓여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분쯤 경기도 군포시의 강남제비스코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한상일/화재 목격자 : "냄새도 나고 소리 나고 5번 정도 뻥뻥 소리 났어요. 유류제품 통이 많고 기름이 있어요. 거기에 불이 번지면 더 번질 수도 있는 상황인데..."]
폭발 위험이 높은 화학물질 공장 화재로 한 때 소방 대응 최고 단계인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군포는 물론 인근 경기도 전역 소방서뿐 아니라 서울의 중앙구조본부의 인력과 장비 등을 모두 동원해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임국빈/경기 군포소방서장 : "수지합성 탱크가 20만 리터 정도 이상이 있었습니다. 위험물 탱크에 화재가 붙으면 겉잡을 수 없게 확대되기 때문에 거기에 연속 확대를 막는 것에 주력했고..."]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9개 동 가운데 3개 동이 불탔습니다.
화재가 난 공장 현장 내부입니다. 완진이 된지 30여 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매캐한 공기가 가득합니다.
군포시는 화재 발생 직후 시민들에게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 또 "주변을 통행하는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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