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이 만나다, 서라벌 1000

[서라벌1000] 신라왕경 리얼타임월드 – AI로 되살아난 천년의 시간

문화유산기술연구소(TRIC)는 지난 10여 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도시 경주에 위치한 신라왕경을 대상으로 자체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 〈서라벌1000〉을 수행해왔습니다.

〈서라벌1000〉은 지형, 식생, 건축, 의복과 소품, 문화, 사람, 신화와 역사에 이르기까지, 신라왕경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하나의 리얼타임 플랫폼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네마틱 디지털 월드입니다. 이 플랫폼은 게임, 영화, 미디어아트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즉시 활용 가능한 고품질 시각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관람자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몰입감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전 세계 실감형 콘텐츠 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언리얼 개발사 에픽게임즈의 글로벌 테크 블로그에 전 세계 개발씬을 대상으로 디지털 헤리티지 대표 사례로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제 TRIC은 여기에 AI 기술을 결합해, 한차원 더 진화한 극사실적 디테일의 신라왕경을 선보입니다. 복원된 유산은 정적인 설명을 넘어, 관람자에게 시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살아 숨 쉬는 디지털 리얼타임월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5 APEC 경주를 맞아, 천년고도 경주의 깊은 역사와 문화가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아트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고,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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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