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속 165km' 태풍급 돌풍…"체중 50kg 미만은 외출 자제" / 연합뉴스 (Yonhapnews)
Автор: 연합뉴스 Yonhapnews
Загружено: Ap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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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속 165km' 태풍급 돌풍…"체중 50kg 미만은 외출 자제"
(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사람이 날아갈 만큼 강한 바람이 불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허베이성과 허난성 등 중국 중북부 지역에 최대 풍속 시속 165km가 넘는 태풍급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이 역대급 강풍으로 항공기 800여편이 결항하고 열차 운행도 대부분 중단됐는데요.
수도 베이징에서는 기상경보 시스템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주황색 강풍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또 체중 50kg 이하의 사람은 바람에 날아갈 수도 있다며 외출 자제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강풍의 위력은 거리에 심어진 아름드리 나무들이 뿌리째 뽑힐 정도로 강했는데요.
현지 언론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달리던 오토바이가 바람에 뒤집히고, 철재 구조물이 종잇장처럼 날아다니는가 하면 학교 창문이 통째로 뜯어졌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에 폭설까지 겹쳤고, 중국 북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모래폭풍은 강한 바람을 타고 중동부 지역까지 밀려왔습니다.
제작: 김해연·신태희
영상: 로이터·@WeatherMonitors·@Free_Range_Bum·@volcaholic1·@MApodogan· @TeslaDogs·@anthraxxx781·@yangyubin1998·@ps_tr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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