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식당 아줌마 탈북, 개성공단 폐쇄로 헤어진 이후 2년
Автор: 넘어온 그날
Загружено: 2026-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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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저는 마흔 살에 개성공단 구내식당 배치를 받았습니다. 남한 직원들에게 밥을 해주는 일이었죠. 처음엔 고추장이 너무 매워서 놀랐고, 불고기에 설탕이 이렇게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습니다.
6년 동안 매일 요리했습니다. 민수씨 생일엔 미역국을 끓여줬고, 추석엔 함께 송편을 만들었습니다. "아줌마 김치찌개 최고예요!" 그 말 한마디에 행복했죠. 북한 사람과 남한 사람이 음식으로 마음을 나눴습니다.
2016년 2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통보가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식사를 준비하면서 울었습니다. 민수씨가 꽃다발을 주며 말했습니다. "통일되면 꼭 다시 만나요."
1년 후 저는 중국 단둥의 북한 식당에 파견됐습니다. 한국 손님에게 몰래 메모를 전달했죠. "개성공단 식당 6년. 도와주세요." 한국 영사관의 도움으로 베이징을 거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2018년, 민수씨를 다시 만났습니다. 같은 회사 식당에서 다시 요리하게 됐습니다. 지금도 매일 그들에게 밥을 해줍니다. 개성공단 때처럼요.
음식은 국경을 넘고, 체제를 넘습니다. 밥 한 끼에 담긴 마음은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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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탈북자들의 진실된 이야기를 계속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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