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4구, 1류동작'으로 가는 길! 서리풀터널!

40년만의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사람, 물류, 문화가 흐르는 강남4구 동작구!

동작구와 서초구를 하나로 잇는 서리풀터널이 개통됐습니다.
뻥 뚫린 터널을 직접 보고,
그 터널 속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니
수 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지난 2014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
동작주민 분들의 숙원이었던 서리풀터널의 개통을 위해
당선 다음날부터 분주히 뛰었습니다.

당선된 지 보름 만에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서울시, 국방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사업이 교착상태에 빠진 이유를 들여다보았습니다.
핵심은 토지보상가격의 차이였습니다.
국방부는 더 높은 토지보상비를 원하고,
서울시는 편성 예산규모를 더 늘릴 수 없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국방부를 설득하여 서울시 안(案)을 수용하게 했습니다.
예산심사를 앞둔 늦은 밤에 당시 국방부 장관과 면담하여
주민 여러분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하면서
국방부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마침내 국방부와 서울시가 토지 보상비에 합의하게 되었고
터널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이제 서리풀터널 개통으로 동작과 서초의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생활권이 하나로 합쳐질 것입니다.
동작과 서초의 단절을 이은 서리풀터널은
서울 전체의 발전에 기여하며,
‘강남4구 동작’의 지위도 확고해질 것입니다.

앞으로 서리풀터널이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사당로 3차구간 도로확장공사 조기착공,
문화시설 및 생활편의시설의 확충,
서리풀터널을 지나는 버스노선 조정 등
주변 인프라 정비도 세심히 챙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