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이용 공기청정기술 개발…실증 연구도 마쳐 / KBS 2021.05.04.
Автор: KBS대전 뉴스
Загружено: 6 мая 2021 г.
Просмотров: 1 440 просмотров
[리포트]
출퇴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승강장.
지하인데다 많은 사람이 오가다보니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지하철역은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다 열차 바퀴와 철로의 마모로 발생된 초미세 철 입자가 많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초대형 공기청정기입니다.
이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정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물을 이용합니다.
바로 정전분무 방식입니다.
노즐을 통해 분무되는 물 등의 액체에 고전압을 공급해
액체 속 이온을 표면으로 이동시키면서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물방울로 변환시켜
이를 분사하는 기술입니다.
분사된 물방울은 정전기처럼 초미세 철 입자와
미세먼지 등을 끌어들인 뒤 응집시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실증 연구를 한 결과 탁월한 공기청정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최종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미세먼지는 98%, VOC(휘발성유기화합물)는 95% 그리고 살균의 경우는 99.9% 저감 효율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정전분무 공기청정기술 상용화를 위해 악취와 바이러스 등을 대상으로 성능 검증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 오종훈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