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일만에 안보관광 전면 재개…관광객 이어져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3 фев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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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일만에 안보관광 전면 재개…관광객 이어져
[앵커]
지난달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중단됐던 접경지역 안보관광이 48일만에 전면 재개됐습니다.
한동안 끊겼던 관광객들의 발길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파주 오두산전망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소영 기자.
[기자]
네. 경기도 파주 오두산전망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북한 땅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대표적인 안보관광지 중 한 곳인데요.
남북관계 악화로 접경지역 관광지가 통제돼 한동안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지만, 오늘부터 전면 재개되면서 아침부터 단체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지난달 초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우리 군은 이곳 오두산전망대 등 안보관광지 출입을 통제한 바 있습니다.
이후 통제조치는 단계적으로 해제됐지만 개성공단 가동중단 사태가 이어지며 도라산전망대를 비롯한 몇몇 관광지는 여전히 출입이 금지됐었는데요.
오늘부터 출입이 허용되며 안보관광이 48일만에 전면 재개됐습니다.
남북관계 악화 이후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던만큼 파주시 등은 재개 조치를 환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달 중순까지 파주시를 찾은 관광객은 7천여명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었고, 특히 중국인 관광객은 평소 방문객의 1/3 수준인 1천800명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혹시 모를 상황을 염려해 여전히 관광을 꺼리는 분위기도 있지만 도라산전망대 관광 재개가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보통 안보관광 코스는 이곳 전망대를 거쳐 제3땅굴, 도라산으로 이어지는데요.
끊겼던 안보관광 코스의 맥이 다시 이어진데다 특히 이번에 통제가 해제된 도라산전망대는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을 볼 수 있는 곳인만큼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주 오두산전망대에서 연합뉴스TV 이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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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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