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81029] 말씀으로 다음세대 세우는 성경암송대회

성경 말씀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칼빈대학교가 전국 중고등부 성경암송대회를 개최한건데요. 이 자리엔 부산과 광주 등 전국에서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무대에서 성경말씀을 암송하는 참가자와 이를 지켜보는 학생들 사이에 긴장감이 흐릅니다.

다음세대가 말씀을 암송하면서 성경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습니다.

필기시험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50 여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올랐습니다. 본선은 제비뽑기로 성경말씀 12구절을 암송하는 방식으로 3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대상과 우수상 등 총 17명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부성교회 강규리 학생은 “수능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대회에 참여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님이 항상 함께하신 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칼빈장학회 이기숙 이사장은 “말씀을 외우는 학생들의 모습에 도전을 받았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 마음에 은혜의 말씀이 새겨졌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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