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울컥한 이준석 “선거 승리해도 면전에도 무시… 허탈하다”
Автор: 한겨레 뉴스룸
Загружено: 7 июл.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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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가 출석에 앞서 “지난 몇 개월 동안 그렇게 기다려왔던 소명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이렇게 무겁고 허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7일 오후 9시20분 윤리위가 열리는 국회 본청에 도착하자마자 마스크를 벗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 대표는 목이 멘듯한 목소리로 기다리던 기자들을 번갈아가며 바라보며 호소하듯 말했다. 이 대표는 “선거 기간에 목이 상해가지고 스테로이드 먹어가면서 몸이 부어서 여기저기서 ‘왜 이렇게 살이 쪘냐’고 놀림까지 선거 뛰었던 그 시기 동안에도 누군가는 선거 이기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JTBC는 이 대표가 성상납을 받을 때 의전을 맡았다는 장아무개씨의 녹취파일을 공개하며 ‘윗선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를 언급한 것이다.
또 대선과 6·1 지방선거에서 이기고도 무시당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선에 승리하고도 누구에게도 축하받지 못했으며, 누구에게도 대접받지 못했으며, 다시 한 번 갈아 넣어서 6월1일 (지방선거를) 승리하고 난 뒤에도 바로 공격당하고 면전에서 무시당하고 뒤에서는 한없이 깎아내렸다”며 사실상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을 겨냥했다. 이어 “그 다음 날에 웃으면서 악수하려고 달려드는 사람과 마주치면서 정말 지난 1년 동안에 설움이라는 것이 그 보도를 보고 북받쳐 올랐다”고 말했다.
짙은 남색 정장을 입고 출석한 이 대표는 얘기하다 중간중간 천장을 응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제가 지금 가서 준비한 소명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걸 할 마음이나 들지, 그리고 혹시나 가서 제가 감정이 북받쳐 오를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가장 가까이서 제가 어떻게 1년을 살아왔는지 잘 아는 언론인이니까 더 이상 길게 말 안하겠다”며 울먹이며 눈물을 꾹 참은 채 윤리위가 열리는 대회실로 들어갔다.
영상: 선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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