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집권 후폭풍'…미국행 한국인 15% 급감!
Автор: 태글리쉬 TV
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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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미국을 찾는 해외 방문객 수가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며, 1월과 2월에도 각각 9%, 16% 줄었습니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 자료에 따르면 3월 전체 해외 방문객은 작년보다 12% 감소했습니다. 특히 서유럽은 17%, 중앙아메리카는 24%, 카리브해 지역은 26% 줄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콜롬비아 33%, 독일 28%, 스페인 25%, 중국 11% 등 주요 국가의 방문객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와 무역 분쟁을 겪은 캐나다와 멕시코도 예외는 아닙니다. 3월에 미국을 자동차로 방문한 캐나다인은 32% 줄었고, 항공편으로 입국한 멕시코인도 17% 감소했습니다.
관광산업 연구기관은 이 같은 감소세가 올해 10%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약 12조 8천억 원 규모의 관광수입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달러 강세, 비자 지연, 미국 내 안전 우려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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