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시인"…경찰, 25일 만에 하늘양 살해 여교사 체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7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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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김하늘양 사건의 가해 여교사가 사건 발생 25일 만에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를 따져 묻고 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40대 여교사 A씨가 경찰 조사를 받고, 휠체어를 탄 채 조사실을 빠져나옵니다.
곧 이어 호송차에 올라, 유치장으로 이동합니다.
경찰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김하늘양을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범행 직후 자해를 하며 그동안 병원 신세를 져왔던 A씨의 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한 겁니다.
사건 발생 25일 만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또한 수사관 질문에 덤덤하게 답변을 이어나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수집했던 증거와 범행 정황 등을 대면조사를 통해 맞춰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죄행동분석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 "프로파일러가 조사 과정에 입회할 수는 있는데 이제 타이밍이라든가 그다음에 누가 입회할지 이런 것들은 좀 내부적인 결정이 필요하니까요."
경찰은 또 곧바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이르면 다음 주 중으로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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