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 양구,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활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서흥원 양구군수]

이제 ‘스포츠 도시’로 불리는 곳이죠. 강원도 양구군이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역대 최고의 수확을 올린 지난해 성과를 넘어서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다음 달엔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곰취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서흥원 양구군수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양구군은 매년 연말이면 주민들이 지역의 10대 뉴스를 투표로 선정해서 발표해 오고 있죠. 지난해 1위로 선정된 뉴스가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이라고 하던데,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됐고 지난해 지원 금액과 인원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주세요.

[질문 2] 올해부터 농어촌버스를 완전 공영제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무료화했습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에겐 참 부러워할 만한 정책인 거 같은데요. 주민 반응은 어떤가요? 소요 예산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

[질문 3]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지자체 가운데 한 곳인 양구군이 체육인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매년 100여 개의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하고, 100여 개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한다고요?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309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두기도 했다는데,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일까요?

[질문 4] 그런가 하면 양구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현재는 2만 명 선을 힘겹게 지키고 있는데요. 군수님의 고민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인구 감소 대책에 국한하지 않고,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질문 5] 봄이 되면 양구 곰취를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양구 곰취가 유명하다면서요? 곰취축제도 열린다고 들었는데요. 전국의 시청자분들께 양구 곰취와 곰취축제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질문 6]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공직사회를 능동적인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있으신데요. 선정된 요인과 앞으로 군정을 이끌어가기 위한 각오 또는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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