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논어 자한편 26장 백절불굴

고사성어 논어 자한편 26장 백절불굴

장소: 춘추전국시대의 한 작은 마을과 전쟁터

[장면 1: 마을 광장에서 무상자와 제자들]

(무상자가 제자들과 함께 광장에서 앉아 있다. 한쪽에서는 평민 강백이 대장간에서 무기를 두드리고 있다.)

연조: 스승님, 삼군을 통솔하는 장수를 빼앗을 수는 있어도, 평범한 사람에게서 그 뜻을 빼앗을 수 없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그런 일이 가능합니까?
무상자: 연조야, 마음속 깊이 자리한 신념은 어떠한 힘으로도 꺾을 수 없다. 저기 강백을 보아라. 그는 비록 평범한 대장장이지만, 그의 눈에는 굳건한 의지가 담겨 있지 않느냐?

(연조가 고개를 돌려 강백을 바라본다. 강백은 거대한 망치를 휘두르며 무기를 단련하고 있다.)

연조: 강백은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는데요. 그의 의지가 대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상자: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

[장면 2: 전쟁터 근처 마을]

(장군 설영이 군사들과 함께 마을을 지나가며 강백을 발견한다.)

설영: 이봐, 대장장이! 이곳은 삼군이 지나가는 길이다. 너는 누구이며, 이곳에 무슨 볼일로 있는 것이냐?
강백: 저는 이 마을의 대장장이 강백입니다. 비록 미천한 사람이지만, 제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설영: 네가 대장장이에 불과한데 무슨 힘으로 마을을 지키겠다는 것이냐?
강백: 장군님, 제 손에 망치가 있듯이 제 마음에는 굳은 신념이 있습니다. 이 마을은 제 뿌리입니다. 저는 이곳을 끝까지 지킬 것입니다.

(설영은 강백의 말에 흥미를 느낀다.)

설영: 좋다, 네 의지를 시험해 보겠다. 전쟁이 끝나면 네가 여전히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러 오마.

[장면 3: 전쟁 중의 도전]

(강백은 마을을 방어하기 위해 작은 성벽을 세우고, 무기를 제작하며 마을 사람들을 훈련시킨다. 설영의 군대가 적군과 대치 중인 상황에서 적군의 정찰병이 마을을 습격하려 한다.)

정찰병: (비웃으며) 이곳은 방어도 없는 작은 마을일 뿐이다. 대장장이 하나가 지키는 곳을 무너뜨리는 건 일도 아니겠군!
강백: (담담하게)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우리의 의지와 단결은 강하다. 너희의 힘으로 우리의 마음을 꺾을 수 없다.

(마을 사람들과 강백은 정찰병들을 격퇴하며 마을을 지킨다. 이 소식은 설영에게도 전해진다.)

[장면 4: 전쟁 후의 마을]

(전쟁이 끝난 뒤, 설영이 마을로 돌아온다. 강백은 여전히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성벽을 수리하고 있다.)

설영: 강백! 네가 정말로 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지켰단 말이냐?
강백: 그렇습니다, 장군님. 저는 끝까지 마을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제 의지는 제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설영은 강백의 굳건한 의지에 감탄하며 무상자를 찾아간다.)

설영: 무상자님, 제가 오늘 그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비록 강백은 평범한 대장장이였지만, 그의 의지는 삼군의 장수도 쉽게 꺾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무상자: 설영 장군, 너 또한 오늘 큰 교훈을 얻었구나. 의지란 그 사람의 신념이며, 그것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는 법이다. 이것이 바로 백절불굴의 정신이다.

(강백의 이야기는 마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전해졌다. 무상자와 제자들은 백절불굴의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길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