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찬양하기
Автор: Born Again
Загружено: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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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상] 사랑, 우리가 하나님을 아는 유일한 길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안다'는 것을 지식의 문제로 착각하곤 합니다.
얼마나 성경을 많이 읽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는지를 하나님을 아는 척도로 삼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 요한일서는 우리에게 아주 선명하고도 두려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1. 사랑은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라고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고 선포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한 가지 속성이 아니라, 그분의 존재 자체입니다.
해가 빛을 내지 않을 수 없듯이,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으실 수 없는 분입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아침의 햇살, 그리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까지... 그 모든 것은 사랑이신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나온 증거입니다.
2. 나를 비추는 거울
이 말씀은 우리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 됩니다.
"나는 정말 하나님을 알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내 안에 미움이 자리 잡고 있다면, 내 안에 무관심과 냉랭함이 가득하다면, 우리는 아직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지 못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머리로 아는 하나님과 가슴으로 만난 하나님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3. 내 힘이 아닌, 흘려보내는 사랑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누군가를 끝까지 사랑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조건적이고 금세 바닥이 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은 "너희 노력으로 사랑해라"라는 율법적인 명령이 아닙니다.
오히려 "사랑이신 하나님 안에 머물러라"는 초청입니다.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며 그분의 사랑을 충분히 공급받은 사람만이, 타인을 향해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수도꼭지가 수원지에 연결되어야 물이 나오듯, 우리도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께 붙어 있을 때 비로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사랑의 본체이신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제 모습을 돌아봅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면서도, 정작 제 삶의 자리에서는 사랑 없는 모습으로 서 있을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미움과 다툼, 무관심으로 굳어진 제 마음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제 힘으로는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품을 수 있도록, 주님의 사랑을 제 안에 먼저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제가 주님을 더 깊이 앎으로, 제 삶의 모든 흔적이 사랑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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