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들이 성시경님 출입을 거부한다는 허파전골집ㅋㅋ 30년 넘은 수구레전골 찐맛집. 먹을텐데 언젠간 나올듯한 느낌!

장안동 “옛집한우허파”

단골들이 성시경님 다녀가면 웨이팅 생긴다고
오면 거부해야 한다고 사장님에게 요청 한다는 집🤣

아저씨 손님 90%
30년 넘은 노포 찐맛집인데 메뉴는 매우 심플!

한우 허파, 양, 수구레에 볶음밥이 모든 메뉴!!
허파, 양, 수구레 하나씩 주문!
(둘이 갔다면 수구레는 무조건이고 허파나 양 중에
취향에 맞춰 주문 하시길.. 고민되면 그냥 하나하나하나 ㄱㄱ)

한우 허파는 처음인데
순대 주문하면 들어있는 허파랑 비슷한 맛이고

양은 내장탕에 들어 있는 익숙한 비주얼!

그리고 수구레가 진짜 ㅁㅊ는데
와.. 술안주로 너무 완벽!!
도가니랑 수육을 합친 쫀득 쫄깃한 맛인데
하ㅠ 편집하면서 보니 또 먹고싶다…
냄새도 없고 너무 맛있어서 추가까지 함..

술 한병만 먹고 갈려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4병이 까져있고
사장님과 같이 한잔 중 ㅋㅋㅋㅋ

볶음밥도 너무 맛있고
수구레랑 양만 따로 포장해서
근처 사는 지인들 나눠줬는데
다들 너무 맛있었다고 ☺️(뿌듯뿌듯)

무엇보다 직원 이모님, 사장님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고왔음!!

떡상의 잠재력이 무한하기에
유명해지기 전에 빨리 다녀오시길..

✅장안동 옛집한우허파
✅14:30-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허파 10,000원 / 양 15,000원 / 수구레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