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te veux - Ocarina Cover 친절한 김선생
Автор: 김선생크라쓰
Загружено: 12 фев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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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sation : Julien Costa
Je te veux(난 당신을 원해요)는 에릭사티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었던
연인 '수잔 발라동(Suzanne Valadon)'을 위해 만든 곡이다.
가난과 고독만을 사랑했던 에릭 사티는 르느와르(Renoir), 툴루즈 로트레크(Toulouse-Lautrec),
드가(De Gas) 등 수많은 인상파 화가들의 모델이자 연인이었던 수잔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3개월이란 짧은 시간동안 동거한 후 해어진다.
그 후 사티는 30년간 수잔을 그리워하며 고독속에서 지내다
그녀에게 쓴 부치지 않은 편지 한 다발과 그녀가 그려준 초상화를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난다.
[ 30년 뒤에야 배달된 러브레터 ]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에릭 사티가 예술가로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그가 죽은 지 38년 만이다. 에릭 사티를 죽을 때까지 따라다닌 것은 가난과 독신이었다.
그는 평생 ‘무슈 르 포브르’ 즉, ‘가난뱅이 씨’라고 불릴 만큼 가난했으며
단 한 번의 연애를 끝으로 독신으로 살았다.
묻혀 있던 그를 다시 발견한 것은 프랑스 영화감독 루이 말이었다.
1963년, 루이 말 감독은 자신의 영화 [도깨비불]의 영화음악으로 사티의 피아노 곡을 사용했다.
영화가 개봉되자 ‘정신이 아찔해질 만큼 아름다운 이 음악은 대체 누가 작곡한 거지?
뭐? 사티라고? 도대체 그가 누구야?’ 하며 전 세계가 깜짝 놀랐다.
마치 두껍고 푹신한 카펫이 깔려 있는 계단을 올라가듯 툭툭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짐노페디(Gymnopedie)' 나 '그노시엔(Gnossienne)'. 큰 소리로 외치는 게 아니라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피아노 소리. 에릭 사티의 음악을 글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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