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신임 군승 7명 “전법을 명받았습니다!"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6 июн.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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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장병들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할 신임 군승 7명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전법 의지를 다졌습니다. 진우스님은 군승으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하고 군포교의 선봉장으로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배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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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법 원력을 다지는 신임 군승들의 우렁찬 경례 소리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 가득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지난 21일 임관한 7명의 군승이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자대배치에 앞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진우스님은 임관을 마친 뒤 한껏 들뜨고 긴장한 신임 군승들의 첫걸음을 격려했습니다.
대부분 젊은 나이인 군장병들과 마음의 벽을 허물고 청년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군승의 역할이 크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진우스님은 무엇보다 군승의 원력이 군포교를 넘어 수많은 계층포교로 이어질 수 있는 마중물이라는 점을 들며 전법의 선봉장이라는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부처님의 뜻을 잘 전파하고 그럼으로써 젊은 사람들이 평안한가운데 힘과 용기를 가지고 미래를 나아갈 수 있는. 그야말로 여러분은 선봉장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종단과 우리 불자들이 다 기대하고 있으니까 앞으로 그야말로 승승장구 하시고 개인적으로도 견성성불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신고식에 앞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고불식에는 군종특별교구장 법원스님이 참석해 신임군승 전원에게 야전가사를 수여했습니다.
군승들의 임관을 축하한 법원스님은 “수행자로서의 본분과 대한민국 장교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감당하겠다는 서원을 세워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법원스님/군종특별교구장
(수행자로서의 본분과 대한민국 장교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감당하겠다는 큰 서원을 세우기 바랍니다.)
군승의 증표이자 군승만이 수할 수 있어 그 무게가 남다른 야전가사.
강원도 홍천 최전방 부대로 배치를 받은 영관스님은 시대에 맞는 언어로 전법하는 게 꿈이고 목표라며, 야전가사의 특별한 의미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영관스님/육군 대위
(이번에 처음 전시가사를 수해봤는데요. 이 전시가사라는 막중한 무게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군인이면서도 스님으로서 장병들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다가가고 시대에 맞는 언어로 전법하는 것이 제 꿈이고 목표입니다.)
올해 임관한 신임 군승은 육군 4명, 해군 1명, 공군 2명 총 7명으로 다음달 1일부터 강원도 철원과 연천, 인천 백령도, 경북 예천 등 전투 최전선을 담당하는 부대에서 군포교에 앞장설 예정입니다.
BTN뉴스 배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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