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가 있는 지원자의 감점 요인 3가지

면접관의 입장에서 지원자를 보았을 때
느끼는 감점 요소는 세 가지 입니다.

첫 째, 지원자의 부모님이
사업을 하시기 때문에
업무가 조금만 힘들면
지원자가 언제든지 퇴사 후 돌아갈 곳이 있다는 점

둘 째,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에
나이가 많아 조직적응력이 떨어진다는 점

셋 째, 이미 두 번 퇴사한 이력이 있고,
그 중 한 번은 동종업계였기 때문에
지원자의 장기근속 여부가 불분명하다는 점입니다.

지원자는 이러한 의구심을 해결해줄만한
만족스러운 답변을
속 시원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면접관이 위의 리스크들을 언급하면
마지못해 인정하거나,
설득력 없는 답변만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감점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님 사업체에서 근무했던 내용을
이력서에 빼면

공백기가 길었던 부분에 대해 답변하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그렇다고 부모님 사업체에서 근무했던 내용을 포함하면
첫 번째 감점 요인을 답변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말을 해도
두 번 퇴사한 내용을 커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지원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2년간 수십번의 탈락을 하면서
커다란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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