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갑이 사리,조류셀때는 이런 스타일 에기 어때요?] 에기만 바꿔도 입질 오는거 쌉가능

[사리,조류셀때는 이런 스타일 에기 어때요?] 에기만 바꿔도 입질 오는거 쌉가능
#심해갑오징어 #그램퍼스


25년 3월 1일 토요일 9물.
이번꺼는 편집이 좀 늦었습니다. ^^ ;;
하루하루 촬영하면서 한가지 주제로 촬영한다는게 쉽지가 않아서
뭔가 주제가 명확하게 나온 촬영본 부터 편집을 하다보니 이번 편이 좀 밀렸네요
그도 그럴것이 비오고 바람세고, 너울크고, 오전 날물에 좀 고생을 하다보니
하루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비옷도 무겁고 손도 젖고
신발도 젖고.. 꼴랑여서 낚시하기도 힘들고.. 많이 힘든 날이었습니다.
이날도 제주 전체적으로 쉬운 날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다른 배들도 많이 고전했다고 들었고요.

다만.. 나와야 할 시기에 나와주어서 그나마 선방한거 같습니다 .
제가 당일 30수인가? 했는데요. 장원이 31수 하셨던거 같습니다.

바다사자님이 우현 선미에서 하셨고. 입질 받아야 할 시간과 타이밍에
따박따박 실수없이 다 받아주셨네요. 집중력이 대단하십니다.

다 같이 고생많이 하면서 낚시했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선미 진입이지만 유독 뒤쪽에서 입질 못받은 경우가
이날이었는데 조류가 강한 날에 바람이 세게 불다 보니
너울이 배 옆을 많이 치는 날이었습니다.

따라서 배가 앞뒤가 아닌 양옆으로 많이 밀리고 흔들렸는데
선수는 풍이 잡고 있어서 이동폭이 크지 않았는데 선미는 양옆으로 움직이는
폭이 상당히 컸습니다. 맨뒤는 라인이 바닥2번만 찍으면 안닿을 정도로
계속 오륵쪽,왼쪽으로 뻗어대는 통에 낚시하기가 많이 힘들었고
그 이유로 갑이 입질 받기가 쉽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반면에 중간자리부터 선탑은 라인이 거의 날리지 않고 1자로 잘 떨어졌는데
이런 필드 상황이 중간 자리와 선탑에서도 많은 조과를 준것 같습니다

오히려 선미에서 장원,부장원이 나왔지만 낚시하기 정말 많이 힘들긴했습니다
딱.. 양옆으로 배가 흔들거리는 물때는 입질이 거의 없었거든요..

이럴때. 조류라도 좀 덜탔으면 하는 마음에 작은에기 or 1m에 3-4초정도 떨어지는
무거운 에기를 사용했고요. 생각대로 입질 없을 타이밍에 3-8연타 까지
잘 받아 먹었고요. 아마 이런 에기의 변형이 없었으면
뒤자리는 10수 전후 됐을 그런 날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그 상황을 극복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 재미가 있었던 날입니다만
이런 날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와 바다밑에서 사람을 끌어내리는 듯한. 느낌 ㅠㅠ 많이 힘들었네요.

이제 심해 갑오징어도. 폴링의 속도를 계산해서 에기를 사용하는 때가
온거 같습니다. 입질 없을때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사용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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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 05:10 - #커틀딥제로텐170H
05:09 ~ 20:00 - 25년 8월 출시예정 서해,제주용 갑오징어 165H (2.5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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