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그린란드에 군용기 파견…덴마크는 추가 파병·실제 전투훈련 펼쳤다
Автор: 뉴스1TV
Загружено: 202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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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미국·캐나다의 북미 항공우주 방위 사령부(NORAD)는 19일(이하 현지시간) 소속 항공기 한 대를 곧 그린란드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P·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NORAD는 "해당 군용기가 그린란드의 피투피크 우주기지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오래 전부터 계획한 NORAD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덴마크와는 사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다만 이곳에서 실시하는 활동의 성격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덴마크 TV2 방송은 19일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덴마크가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전투 병력을 추가로 급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에서 추가 파병된 병력은 그린란드 수도 누크를 비롯해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칸게를루수악 공군 기지에 분산 배치되는데요.
보안을 이유로 구체적인 파병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지 방송은 ‘상당한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페터 보이센 덴마크 육군 참모총장도 함께 동행하는데, 현지 방송은 그가 자국군이 최대 전력으로 기여할 방법에 대해 덴마크군 북극사령부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같은날 TV2는 덴마크 육군 1여단 등에서 파견된 전투병 58명이 그린란드 서부 칸게를루수악에 도착했다고 후속 보도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그린란드에서 약 한 달 동안 머물며 ‘북극 인내 작전’ 훈련에 참가하고, 군사 장비 및 핵심 인프라를 방위하는 법을 배울 것이라는 전언입니다.
덴마크 북극사령부에 따르면 덴마크군은 지난주 이미 약 100여 명의 병력을 그린란드에 배치했고, 기존 병력은 수도 누크에 주둔하고 있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미국의 그린란드 점령을 반대하고, (그린란드에) 소규모 군사 파견대를 보낸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핀란드에 2월 1일부터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고, 그린란드 병합에 진척이 없으면 6월 1일부터 관세를 25%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국가는 이미 10%~15%의 관세를 부담하고 있는데요. 이에 8개 유럽 국가는 18일 공동 성명을 발표해 미국의 위협을 규탄하고 그린란드 보호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19일 로이터·AFP에 따르면 트뢸스 룬 포울센 덴마크 국방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를 방문해 “그린란드에서 ‘감시 작전’을 시작할 것을 나토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무장관 또한 “나토 틀 안에서 북극의 국방·안보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덴마크 국방장관, 그린란드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 동맹으로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무력으로 그린란드를 점령할 가능성을 묻자 “노 코멘트”(No comment)라고 답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린란드 #트럼프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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