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원인은 전두엽 기능저하입니다.

ADHD 원인에 대한 연구를 종합해 보면 뇌 앞부분, 전전두엽 피질(Prefrontal cortex)의 기능이 저하되어 ADHD 증상을 일으킨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 전두엽(다른 동물에 비해 인간이 가장 발달돼 있는 뇌의 부위)의 기능
→ 주의를 지속하는 능력, 행동을 억제하거나 사회성, 행동을 조직하는 능력, 미래를 계획하는 능력 등의 고차적인 인지


▣ ADHD 아이의 뇌 활성도를 측정해 보면 전두엽 부위의 활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뇌파검사 - ADHD 아이는 뇌의 앞쪽 부분 전두엽에서 뇌파의 활성도가 낮습니다.
2) 뇌 혈류량 검사 - 인체의 기관이나 뇌는 많이 활동하는 곳으로 혈류가 모이게 되는데, ADHD 아이들은 전두엽이나 미상핵이라고 하는 곳에 혈류가 적게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PET scan, 뇌세포의 주요 에너지원인 당의 이용도를 관찰하는 방법) - ADHD 아이는 전두엽 쪽의 당의 대사가 낮은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 ADHD는 전두엽의 기능과 관련이 많습니다.
→ 내가 싫어도 집중할 수 있는 '주의 지속능력', 내가 뭘 하고 싶지만 그런 행동을 억제하는 '행동 조절 능력',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 '사회성', '행동을 조직하는 능력', 어떤 행동을 계획하고 개시하고 행동을 하면서 나중에 평가하는 '집행기능' 등이 모두 전전두엽에서 비롯됩니다.


▣ ADHD아이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거나' '친구를 만나는 것', 이 2가지가 주된 것인데
→ ADHD 아이는 주의집중이 안 되니까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 ADHD 아이는 과잉행동, 충동이 있고 사회성 부분이 미숙하기 때문에 친구들과의 갈등이나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ADHD 아이가 결국 이 2가지 (학습, 사회성)에서 어려움을 겪다 보니 위축되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그로인해 이차적으로 우울감, 불안감이 올 수도 있습니다.


▣ ADHD의 원인이 전두엽 기능의 저하라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려진 학계의 정설입니다.
좋은 치료는 정확한 원인 분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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