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Автор: 이재경교수TV
Загружено: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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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경 교수입니다.
혹시 요즘… “행복하세요?” 라는 질문,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실 저도 이 질문을 받으면 살짝 멈칫하게 됩니다.
“지금... 행복하다고 해도 되나?”
“내가 정말 행복한 건가?”
누구나 한 번쯤, 마음속으로 이렇게 되묻죠.
오늘은요, 심리학자의 시선으로
‘행복이란 뭘까?’, ‘우리는 어떻게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 이야기를 아주 따뜻하고 현실적인 시선으로 풀어보려 합니다.
🌈 [본론1 – 행복, 그 정의에 대하여]
심리학에서는 행복을 ‘주관적 웰빙’이라고 말해요.
어렵게 들리지만, 쉽게 말하면 이렇습니다.
내 삶을 돌아봤을 때
“그래도 괜찮아, 나쁘지 않아.”
“요즘 좀 웃을 일이 있어.”
이렇게 느껴지면, 그건 이미 꽤 행복한 상태인 거죠.
마틴 셀리그먼 교수는 행복을 세 가지로 나눴어요.
즐거운 삶 – 웃고 즐기는 일상의 기쁨
몰입하는 삶 –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빠져드는 경험
의미 있는 삶 – 나보다 더 큰 무언가를 위해 살아가는 삶
우리는 이 세 가지를 조금씩 섞어서 살아갑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느 삶에 머물러 계신가요?
🌿 [본론2 –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모습이에요]
자, 이제 궁금하시죠?
그럼 행복한 사람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 첫 번째, 감정 조절이 능숙합니다
행복한 사람도 속상한 일이 있어요.
하지만 감정의 물결에 휩쓸리기보다,
“그래, 이건 좀 힘든 일이지만… 지나갈 거야.”
이렇게 스스로를 달래는 능력이 있어요.
그건 타고나는 게 아니라, 연습으로 길러지는 거랍니다.
✔️ 두 번째, 순간을 즐길 줄 압니다
어떤 분들은 말하죠.
“일상이 너무 바빠서, 행복할 틈이 없어요.”
하지만 행복한 사람들은 바쁜 와중에도 작은 순간의 기쁨을 놓치지 않아요.
커피 한 잔의 향기, 햇살 좋은 날의 산책,
이런 걸 **그저 지나치지 않고 ‘느끼는 능력’**이 있다는 거죠.
✔️ 세 번째, 자신만의 강점을 잘 압니다
행복한 사람은요, 꼭 성공한 사람이 아니에요.
오히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내가 잘하는 건 뭘까?’ 이걸 잘 아는 사람이죠.
그리고 그걸 작게라도 자주 사용해요.
요리, 글쓰기, 경청, 웃음, 유머…
작은 강점 하나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 네 번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습니다
“사람 때문에 힘들어요…”
이 말, 너무 익숙하죠. 실제로 많은 심리상담의 주제가 인간관계예요.
하지만 행복한 사람들은,
‘완벽한 관계’보다는 **‘따뜻한 연결’**을 유지하려 애써요.
갈등이 생겨도 관계를 포기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려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 다섯 번째, 낙관적인 시선을 가집니다
낙관은 현실을 무시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저,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나을 수도 있어.”
이렇게 가능성에 희망을 걸 줄 아는 마음이에요.
✔️ 여섯 번째, 자기 삶의 ‘핸들’을 자신이 쥐고 있다고 믿습니다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대해
“나는 선택할 수 있어”, “나는 이 상황을 바꿀 힘이 있어”
라고 느낄 때, 우리는 훨씬 덜 흔들려요.
이걸 지각된 통제감이라고 합니다.
행복은 ‘환경’이 아니라 ‘느낌’에서 출발한다는 거죠.
📘 [본론3 –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
그럼 우리는 어떻게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셀리그먼 박사가 우울증세가 있는 사람들에게
하루에 ‘좋았던 일 3가지’를 적어보게 했어요.
놀랍게도 94%가 우울감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이렇게 해보세요.
📍 오늘 나를 웃게 한 일 3가지
📍 오늘 감사한 사람 1명
📍 오늘 내가 잘한 것 1가지
처음엔 억지 같고 어색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매일 한 줄씩,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습관이 될 겁니다.
🌟 [결론 – 행복은 우리 안에 있어요]
행복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그래도 괜찮아”라고 말할 수 있다면
이미 잘 살고 계신 거예요.
행복은 찾아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지켜줘야 할 내 안의 불씨입니다.
그 불씨를 오늘도 살짝 보듬어주고,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하게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 [클로징]
오늘 영상, 마음에 닿으셨나요?
혹시 “나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하고 망설이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이 말을 꼭 드리고 싶어요.
“당신은 이미 행복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재경 교수였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또 마음의 이야기 나눌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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