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피해..."소득 따라 달랐다"
Автор: ch B tv 수원
Загружено: 27 мар.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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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채 뒤흔든 코로나19.
개개인이 느낀 정신적 피해도 상당했는데요.
이 정신적 피해 또한 소득 수준에 따라
큰 차이가 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0년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코로나19.
지난해에는 하루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온 나라를 패닉 상태에 빠뜨렸습니다.
정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모임은 물론 외출까지 제한했고,
국민들은 오랜 기간 집에 갇혀 지내야만 했습니다.
[남채은 / 수원시 원천동]
"친구나 가족도 쉽게 편하게 만날 수 없고
더욱이 집 안에서만 활동을 하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힘들었고,
그렇다고 헬스장 같은데 운동을 하러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그러다보니까..."
경험해 보지 못한 갇혀 지내는 삶은
정신적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경기연구원이 국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한 결과
55.8%가 코로나19 때문에
불안이나 우울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정신적 피해는 소득이 낮을 수록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소득 100만 원 미만인 사람들 중에서는
32.8%가 우울증을 앓았지만
500만 원 이상인 계층에서는 13.4%만이
우울증을 겪었습니다.
자살 충동을 느낀 비율도 소득 최하위 계층이
최상위 계층보다 3.6배나 높았습니다.
아울러 1인 가구가 2인 이상 가구보다
우울감이나 자살 충동을
더 느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은환 /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감염병 재난으로 인한 정신 건강 문제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 취약계층들에게
영향이 집중돼 있었다라는 것이죠.
이것을 실증적으로 밝힌 이번 연구였고요."
경기연구원은 "코로나19 같은 신종 전염병에 대비해
정신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나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 대응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B tv 뉴스 이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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