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임시직 실질임금 '0%대 상승'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30 авг.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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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로 정규직인 상용직과 비정규직인 임시직의 임금 상승률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4배 가까이 벌어졌습니다.
계훈희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가 5명 이상인 사업체의 임시직 근로자 실질임금은 한 달 평균 128만5천 원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올랐습니다.
반면 정규직인 상용직 실질임금은 312만4천 원으로 2.3% 증가했습니다.
상용직과 임시직의 실질임금 상승률 격차가 4배 가까이 벌어진 겁니다.
실질임금은 근로자가 손에 쥐는 명목임금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뺀 것으로 실제 구매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임시직의 실질임금 상승률이 상용직보다 높았습니다.
2011년 상용직 실질임금이 4.7% 줄 때 임시직은 10.6% 올랐고, 2013년엔 상용직이 2.5%, 임시직은 5.2% 올랐습니다.
그러던 게 지난해부터 달라졌습니다.
상용직 실질임금이 1.1% 오르는 동안 임시직은 0.5% 줄었고, 격차는 올해 들어 더 벌어졌습니다.
경기 부진으로 상반기 임시직 취업자 증가율이 둔화하고, 근로일 수와 시간도 줄어든 점이 임금 상승률 둔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내수 침체와 수출 부진 등이 계속되면 임금 상승률 둔화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YTN 계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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