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증상 있다면 빠른 진단과 치료 시작해야 | 질병백과
Автор: 헬스조선 Health Chosun
Загружено: 29 авг.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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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남성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전립선비대증은 50세 이상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진다. 주요 증상으로는 ▲소변이 지나치게 자주 마려운 빈뇨 ▲갑자기 요의를 느끼면 참기 어려운 절박뇨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 ▲밤에 자다가도 화장실에 가는 야간뇨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혈뇨 등이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진단과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증상의 유무이다. 전립선 크기가 커도 증상이 없으면, 치료 대상이 아니다.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소변 관련 증상 점수에 따라 단계별 치료법도 달라진다. 경증의 경우 약물요법부터 시행하는데, 전립선 크기가 작으면 알파차단제를 처방한다. 전립선이 30~40g 이상일 때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5ARI)라는 약물을 사용한다. 5ARI는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억제해 전립선 성장을 막고, 크기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발기부전이나 성욕 감퇴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30~40대 젊은 환자에겐 권하지 않는다.
약물 치료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절개 없이 비대해진 전립선 양쪽을 의료용 결찰사로 묶어 요도 압박을 줄여주는 ‘전립선결찰술(유로리프트)’, 홀뮴 레이저를 활용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 전체를 제거하는 ‘홀렙 수술', 최신 수술 방법인 '워터젯 로봇 수술' 등이 있다. 워터젯 로봇 수술은 미국 FDA 및 국내 신의료기술 평가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널리 시행되고 있다. 전립선 조직이 100g 이상인 거대 전립선비대증도 수술이 가능하다. 열이 아닌 고압의 물을 이용해 주변 조직 손상이 적어 합병증 걱정 없이 수술받을 수 있다.
비뇨기질환은 반드시 3차 의료기관(대학병원)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1·2차 의료기관에서는 빠른 검사와 진단을 통해 증상을 파악할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시술과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다. 충분한 임상 경력을 가진병원을 찾아 늦지 않게 치료 받는 게 좋다.
오늘 질병백과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 시 고려사항과 전립선 모양과 크기에 따른 수술법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도움말 : 진주복음병원 강상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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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영상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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