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을 위한 안전한 대중교통 탑승법
Автор: 행정안전부
Загружено: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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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하지만 몸이 불편한 지체장애인들은 전동휠체어나 전동 스쿠터에 탄 채 움직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힘들 때가 많은데요.
실제 한 연구기관의 조사를 보면 지체장애인의 절반 가까이가 집밖에서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지체장애인의 세 명 중 두 명은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는 게 불편하며, 다섯 명 중 한 명 정도는 지하철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이 부족해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다고 답했는데요.
그렇다면 지체장애인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경우를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버스를 오래 기다리게 되면 날씨에 따라 춥거나 더울 수 있는데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이용하여 미리 버스 시간표를 확인합니다.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많은 경우 지체장애인이 버스기사의 눈에 보이지 않아 버스가 그냥 가버릴 수 있는데요.
버스 타기 전, 버스기사가 알아볼 수 있는 곳에서 기다린 후, 버스기사나 주변사람의 도움을 받아 버스에 오릅니다.
그 후 버스의자를 접고 의자 밑에 있는 고정 장치에 휠체어를 고정합니다.
한편 지하철 이용할 때는 먼저 지하철역에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도록 엘레베이터 위치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지하철 타는 곳에 도착하면 노란색 선 밖에서 기다리고, 사람을 막아서지 않는 위치에서 휠체어 브레이크를 잠급니다.
지하철에서 사람이 타고 내릴 때 휠체어 바퀴에 주변 사람이 다칠 수 있는데요.
“이동할게요~”
꼭 움직인다는 것을 미리 알려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지하철 타는 곳과 지하철 사이에 틈이 클 경우에는 휠체어 바퀴가 빠질 수 있는데요, 특히 전동휠체어는 뒷바퀴가 작아 틈 사이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지체장애인들에겐 힘겨운 일일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하지만 사전에 대중교통 안전 수칙을 제대로 인지하고 준수한다면, 지금보다 조금은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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