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테무, ‘앞다퉈’ 국내 시장 진출 확대 / KBS 2025.04.0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7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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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초저가 중국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상품을 직접 유통하는 방식인데요. 국내 업체와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조은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국내 판매자 모집에 나선 테무의 사업 방식은 좀 독특합니다.
판매자가 가격을 정할 수 없습니다.
공급가만 입력하면 가격은 자동으로 정해지는 방식, 최저가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테무 입점 업체 A 대표/음성변조 : "7천 원에 공급가 설정을 해두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훑어보고 시장이 정말 9천 원이구나 그러면 8천 원 좀 안 팔린다 그러면 7천 원…."]
초기 수익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지만, 판매자들은 입점을 원합니다.
[염수영/테무 입점 준비 업체 온라인 담당자 : "테무나 알리 같은 경우에는 자기네 스스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지금 이미 해외 시장을 많이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이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알리익스프레스도 글로벌 판매망을 앞세워 국내 업체들의 해외 판매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수수료 면제에 외국어 번역 서비스도 무료입니다.
이렇게 국내 판매자 모집에 적극적인 건 국내에서 주문과 배송이 가능한 판매자를 확보해 배송 속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입니다.
[김재경/테무 입점 업체 B 영업부 과장 : "일단 특정 행사나 이런 판매 활동을 하면 초반에는 비용을 받지 않고 자기들이 여러 군데 광고를 걸어줍니다. '천억 페스타' 말 그대로 천억 원을 쓰더라고요. 광고비로."]
알리와 테무는 쿠팡에 이어 이커머스 이용자 기준 2위와 3위입니다.
이용자 수가 각각 870만 명, 780만 명에 이릅니다.
이들이 몸집을 키우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국내 중소 판매자들도 '제 살 깎아 먹기' 식 경쟁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KBS 뉴스 조은애입니다.
촬영기자:김태현/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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