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성향 최저·흑자액 최대..."지갑 닫았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3 фев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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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가계의 씀씀이를 보여주는 평균소비성향이 역대 최저치로 내려 앉았습니다.
노후 걱정에 돈 쓰기가 쉽지 않은데다,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소비까지 둔화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가계가 점점 더 돈을 쓰지 않고 있다는 얘기군요?
[기자]
평균소비성향은 반드시 지출해야 하는 세금이나 건강보험료를 등을 빼고 남은 가계의 가처분소득 가운데, 소비지출이 얼마나 차지하는 지를 나타냅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 가계의 평균소비성향은 72.9%였습니다.
100만 원을 벌었다면 72만 9천만 원을 쓰고, 나머지는 저축했다는 얘기입니다.
통계청이 평균소비성향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3년에는 77.9%였습니다.
그런데, 점차 떨어져 지난해에는 역대 최저치가 됐습니다.
소비가 줄어들면서 가계의 흑자 규모는 늘었습니다.
흑자율은 27.1%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흑자액으로 봐도 94만 6천 원으로 조사 이래 가장 많습니다.
또,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30만 2천 원으로 전년대비 3.4% 증가한데 비해, 지출은 255만 천 원으로 2.8%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렇게 가계 씀씀이가 줄어든 이유는 우선,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소비가 위축된 탓이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보면, 고령화의 영향이 큽니다.
노후가 불안하고, 국가의 노후 보장도 충분치 않아서 늙어 은퇴했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돈을 벌어도 쉽게 지갑을 열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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