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민 탈출 도운 에티오피아, 알고보니 솔로몬의 후예

#코로나 #에티오피아 #솔로몬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요즘, 대부분의 나라가 문을 걸어 잠그며 자국민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시스템이 다소 미흡한 나라에서는 한국처럼 적절히 개방성을 유지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울 수 있는 여력이 없다보니 스스로를 봉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우리 동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마다가스카르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들도 공항이 폐쇄되면서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옆 나라인 에티오피아가 구세주처럼 나타났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정부를 설득하고, 자국의 비행기를 몰고 가 우리 동포들을 한국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죠. 덕분에 우리 정부는 에티오피아에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를 협조해 주는 걸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에티오피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좀 놀랍더군요. 그동안 '기아의 나라', '아베베의 나라', '커피의 나라'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문화와 역사가 깊이가 있고,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나라였습니다. 영상을 통해 그 내용을 한번 확인해 보시죠.

*내용 출처: '국기에 그려진 세계사', 외교부 '2019 에티오피아 개황', '국방일보'
*사진 출처: Gettyimages, Wikipedia,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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