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형의 언급 (+영상 설명에 남기는 저의 간략한 입장)
Автор: 무레물
Загружено: 3 июл.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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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 지맘대로(?) 풍형의 영상을 편집해 올리고 있는 무레물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빈티지캠코더로 저의 일상이나 여행하며 찍은 것들을 편집해 올리려고 했었습니다. 캠코더가 해외에서 배송되는 동안 평소 즐겨보던 풍월량님의 영상을 편집하며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 이 과정을 남기려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고 있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왔습니다.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애정입니다. 애정이 아니고서야 아침에 일어나 풍월량 트위치 다시보기를 보며 재밌는 장면의 타임라인을 메모하고 평소 취미들을 미뤄가며 영상을 편집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조금씩 늘어나는 조회수와 구독자수, 그리고 재밌다는 댓글들이 요즘 제 일상의 기쁨 중 하나가 되어버린 것도 그 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조심해야한다는 자각 역시 이번 기회에 하게 되었습니다. 풍형이 제 채널을 검색하는 모습을 볼 때 느꼈던 떨림에 어느 정도는 양심의 가책 비슷한 것이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꼈거든요. 보는 관점/기준에 따라서는 영화 짜집기 유튜브 채널들이랑 저를 충분히 동일시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하이라이트 편집은 앞으로 줄이고 숏츠나 모음집, 기타 팬영상으로 노선을 고정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우마무스메처럼 눈물 날 정도로 웃긴 장면은 못 참을 예정입니다.)
제가 원하는 바는 제 채널이, 이 공간이 저처럼 풍월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잠시 웃고 즐기다 가는 휴게소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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