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호주 총격사건 배후 ISIS 이념 소행, 트럼프 펜타닐을 대량 살상무기 규정, 마지막 1센트 동전 1,676만불 판매, 현관 앞 택배 도난 하루 25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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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12월 17일 미국뉴스
44:01 주절 주절 코너

호주 본다이 비치 총격, IS(이슬람 국가) 이념에 영향받은 테러로 공식 확인
▪️ 호주 경찰과 총리는 15명의 사망자를 낸 본다이 비치 총격 사건이 ISIS 이념에 동기를 둔 테러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 범인인 인도계 부자의 차량에서는 급조 폭발물과 ISIS 깃발이 발견되었으며, 이들은 범행 전 필리핀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유대교 축제 기간에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총기 규제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민을 구하려다 다친 과일 가게 주인이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명문 브라운대 총격범 여전히 오리무중... 용의자 석방 후 수사 원점 재검토
▪️ 브라운 대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로 학생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당했으나, 범인은 이틀째 검거되지 않아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경찰은 유력 용의자를 체포했다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하며 수사가 원점으로 돌아갔고, FBI는 5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제보를 요청 중입니다.
▪️ 범행 전 검은 옷을 입고 캠퍼스를 배회하는 용의자의 새로운 CCTV 영상이 공개되었으며,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되어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매우 실현 가능한" 종전 평화안 며칠 내 러시아에 제시될 것
▪️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이 대부분 동의한 '실현 가능한 평화 계획'을 며칠 내로 러시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영토 문제 해결을 위해 돈바스 지역에 '자유 경제 구역'을 설정하는 타협안이 거론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지배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 평화안에는 나토식 집단 방위 형태의 강력한 안전 보장책이 포함되나, 러시아가 영구적인 영토 인정을 요구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트럼프 대통령, 펜타닐 '대량살상무기' 공식 지정... 군사 작전 정당화 포석 분석
▪️ 트럼프 대통령이 마약인 펜타닐과 그 원료를 대량살상무기(WMD)로 공식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마약과의 전쟁을 격상시켰습니다.
▪️ 이번 조치는 특정 마약 공급 국가에 대한 군사적 개입 명분을 만들고, 지지층을 결집해 낮은 국정 지지율을 만회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 마약을 안보 위협으로 간주해 무력 사용의 근거를 마련한 것에 대해 국제법 위반 논란과 무력 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BBC에 100억 달러 초대형 소송 제기... "연설 악의적 편집" 주장
▪️ 트럼프 대통령은 BBC가 자신의 연설을 악의적으로 짜깁기해 폭력을 선동한 것처럼 묘사했다며 100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문제의 다큐멘터리는 국회의사당 난입 사태 직전 연설 중 평화 호소 부분을 삭제하고 시차 있는 발언을 연결해 편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BBC는 편집 오류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명예훼손 혐의는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해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됩니다.
11월 미국 고용, 실업률 4년 만에 최고치 4.6% 기록... 노동시장 ‘냉각’ 신호 포착
▪️ 11월 미국 비농업 신규 일자리는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실업률이 4년 만에 최고치인 4.6%로 상승해 노동 시장 냉각 신호가 감지되었습니다.
▪️ 보건 및 건설 부문 고용은 늘었으나 운송 및 접객업은 감소했으며, 임금 상승률 둔화로 물가 상승 압력은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 전문가들은 고관세 정책에 따른 기업들의 불확실성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가 고용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초호화 볼룸, 2028년 여름 완공 목표
▪️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3억 달러 규모의 백악관 신규 대형 볼룸이 기존 이스트 윙 자리에 202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 국립공원관리청은 역사적 균형 훼손을 우려했고 역사 보존 단체는 공사 중단 소송을 제기했으나, 정부는 안보 시설 교체를 이유로 강행 중입니다.
▪️ 사재와 기부금으로 지어질 이 건물은 기존 본관 두 배 크기로, 대규모 국빈 만찬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작은 차가 큰 가격을 잡는다"... 소형차 美생산 승인에도 업계는 '난색'
▪️ 트럼프 대통령은 치솟는 자동차 가격을 잡기 위해 미국 내 초소형차 생산을 승인했으나, 업계는 낮은 수익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 미국 소비자들의 대형차 선호 성향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 속에, 제조사들은 이미 단종시킨 소형차 라인을 부활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 수입차 고관세 부과 우려로 일시적인 소형차 구매가 늘었으나, 장기적으로는 관세로 인한 차량 가격 인상이 소비자 부담을 키울 전망입니다.
포드, 전기차 사업 '급제동'... 28조원 손실 반영하며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선회
▪️ 포드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순수 전기차 계획을 축소하고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으로 수정하며 대규모 손실을 반영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세액 공제 폐지와 규제 완화로 전기차 매력이 떨어지자,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중단하고 배터리 자원을 다른 용도로 전환 중입니다.
▪️ 전기차 사업의 막대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 호조로 전체 영업이익 목표는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호주 태권도 사범, 10세 제자 살해 혐의로 종신형 선고
▪️ 호주 멜버른에서 부모의 경쟁 도장 개업에 앙심을 품고 10세 제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태권도 사범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되었습니다.
▪️ 범인은 아이를 도장으로 유인해 범행을 저질렀으며, 재판 과정에서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 판사는 신뢰받는 스승의 지위를 악용한 계획적 범죄를 강력히 규탄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의 범죄 경력 조회 강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파워볼 잭팟 12억 5천만 달러로 급등... 미국 복권 역사상 6번째 초대형 규모
▪️ 미국 파워볼 잭팟 당첨금이 12억 5천만 달러까지 치솟으며 역대 6번째 규모를 기록해 현지 복권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 지난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금이 이월되었으며, 다음 추첨은 현지 시간 수요일 밤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 당첨금은 29년에 걸친 연금 방식이나 세전 5억 달러대 일시불 수령 중 선택 가능하며, 대부분의 당첨자는 일시불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1센트 동전 생산 중단 지시... 마지막 주조분, 247억 원에 낙찰
▪️ 제조 비용 문제로 생산이 중단된 미국 1센트 동전의 마지막 주조분 세트가 경매에서 약 247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가격에 낙찰되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232년 역사의 페니 생산이 공식 종료되었으나, 시중에 유통된 동전은 여전히 법정 화폐로 사용 가능합니다.
▪️ 마지막 생산분에는 희소성을 나타내는 특수 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생산 중단으로 인해 기존 동전들의 소장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내년 4만 달러 추락 경고 나와... 장기 50만 달러 전망도 '극과 극'
▪️ 비트코인이 금값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기술적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내년에 4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 전문가들은 양자 컴퓨터 위협에 따른 리스크 회피와 월가 기업들의 손절매 가능성, 그리고 거시경제 환경 악화를 하락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 반면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현재의 조정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며 2030년까지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장기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현관 앞 택배 도난" 하루 25만 건... 미국, '택배 해적' 강력 처벌 법안 추진
▪️ 미국에서 하루 25만 건의 택배 도난이 발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자, 이를 중범죄로 처벌하는 '택배 해적법' 입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전자상거래 급증으로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단순 경범죄로 취급하던 관행을 깨고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하려는 움직임입니다.
▪️ 전문가들은 도난 예방을 위해 보안 카메라 설치나 택배 보관함 이용을 권장하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범죄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UPS, 홀리데이 시즌 임시직에 '임금 체불' 의혹... 뉴욕주, 4500만 달러 소송 제기
▪️ 뉴욕주 법무장관은 UPS가 임시직 근로자들의 근무 시간을 조작해 약 4,500만 달러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조사 결과 UPS는 대기 시간 미인정, 식사 시간 자동 공제 등 꼼수를 써서 조직적으로 임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뉴욕주는 체불 임금 반환과 불법 관행 중단을 요구했으나, UPS 측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 배경음악 브금대통령 | BGM Presi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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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ful Days    • [밝고 산뜻한 음악] Wonderful Days | 오늘 하루도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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