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부산관’ 단독 참가…세계 무대에 우뚝 / KBS 2025.01.14.
Автор: KBS 뉴스 부산
Загружено: 14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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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 CES에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부산의 혁신기업들이 참가했습니다.
처음으로 '부산관'이라는 이름의 단독 전시장을 운영하며 세계 무대에 기술력을 자랑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이이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보통신 분야의 세계 3대 전시회로 손꼽히는 CES 미국 가전 박람회.
삼성과 SK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158개 나라에서 4천 5백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 거대한 박람회장 한쪽에 '부산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CES에서 부산이 단독 전시장을 운영하는 건 올해가 처음으로,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을 내세운 부산의 혁신기업 23곳이 참여했습니다.
[김태훈/(주)피티브로 대표 : "조금 전에 이스라엘 군 관계자도 (저희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얘기했어요. 저희가 꿈꿔왔던 작은 세상이 점점 이제 실현이 돼 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특히, 기술력을 기준으로 해마다 시상하는 '혁신상'에 부산은 7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올렸습니다.
다중 감지 기술을 적용한 해상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치료기기, 인공지능 재활용 로봇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기술력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킨지 패브리지오/미국 소비자기술협회장/CES 주관사 대표 : "부산과 한국의 혁신적인 기술을 만날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그리고 혁신상 수상도 축하합니다. CES 박람회에서 의미 있고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기업별로 일대일 맞춤형 지원을 해 온 부산시는 앞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김형균/부산테크노파크 원장 : "부산의 기업들 중에 엄청난 딥테크(혁신기술)나 상당한 기술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스탠다드(국제 기준)에 접근하기 위한 방법을 미처 느끼지 못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올해를 계기로 부산 기업들이 글로벌 핵심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전 세계 유수 기업들 사이에서 기술력 하나로 승부를 건 지역 혁신기업들이 지구촌의 작은 도시 부산의 저력을 자랑하며 국제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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