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다이어리 4개 몰아보기 | 인생 제본 다이어리를 찾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두잇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늘 드디어 영상을 들고와서 여러분께 약간 손들고 인사드리고 싶은데요..!
올 초에 가져온다 해놓고서는 그간 주변을 조금씩 정리하고 상황을 정리하다 보니까 이제야 가져 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어떤 걸 가져올까 계속 고민 했는데요, 음 제가 요즘 너무 만족하면서 썼던 다이어리를 가져왔어요, 영상 초반에 다 쓴 다이어리를 한번 모아봤는데 제가 잘 쓴 다이어리들은 확실히 개수가 많아서 놀랐어요ㅋㅋ
그중에 가장 신상인 베베다이어리, 솜앤피스 다이어리, 럽알파벳 다이어리를 들고왔습니다.

차근차근 하나하나 저의 솔직한 후기를 담아보자면,
1) 베베 다이어리(2023)
4천원대에 구매 가능한, 제본다이어리로 정말 제 기준, 속지의 두꺼움 덕에 스트레스를 안받으면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퀄리티도 높았구요. 기록하면서도 “아,두꺼운 속지 너무 편안하다..”이런 마음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정말 사랑하는 베베 작가님의 캐릭터들이 그려져있어서 표꾸를 안 해도 되는 게 좋았습니다. 다른 다이어리를 보여드리면서 계속 제가 꾸준히 말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표꾸를 저는 정말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제일 늦게합니다. 대부분 들고 다니지는 않지만, 제가 쓰면서 자꾸 표지에 있는 스티커들이 한조각..한조각씩 떨어지는 게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마지막에 아껴둔 표꾸용 스티커를 왕창 붙여주고 있어요. 베베 다이어리를 보면서 여러분들이 알 수 있듯, 볼펜에 대한 제한이나, 어떤 스티커를 써줘도 어렵지 않았어서 행복했던 기록들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정말 추천해요, 다쓰고 저는 딱 언제 이 다이어리를 썼는지 표시만 해도 되어서 너무 좋았고, 그냥 베베니까 추천합니다..♥(사심가득)

2)솜앤피스다이어리(2022)
제가 제본다이어리를 두개 이상 잘 쓰지 않았는데, 2개나 쓰게 만들고, 표꾸하는데 재미를 알게 해준 노트입니다. 속지에 비침은 어쩔 수 없었지만, 그 볼펜자국을 피해서 요리조리 모조지 스티커로 가리고 꾸며주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표지가 일단 색감별로 모으고 싶게 하는 무난하고도, 예쁜 스타일이라 더 좋았어요. 이 다이어리 덕에 제본다이어리의 재미를 붙이기도 했어서 저는 유독 기억에 더 많이 남습니다. 오늘 이걸 쓰면서 얘기해보자면, 노란색을 쓰기 시작했어요. 이제 노란색을 쓰고 있으니,분홍색과 보라색을 더 사지 않을까 싶어요. 분홍색만 없으면 아쉽잖아요.ㅋㅋ♥ 그만큼, 예쁘게 잘 되는 손이 잘 갔던 다이어리 입니다. 표꾸를 좋아하시는 분께 하나 구매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럽 다이어리(2021)
선물로 받아서 두권이나. 썼던 또 새로운 다이어리인데요, 제가 쓴 실제본 다이어리의 시초인 것 같아요 처음이라 어려움도 많았고, 서툴기만 했던 기록들이지만, 영상들로 많이 남아있는 걸 보니, 참 열심히 써줬다는 생각과 제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선물해줬던 럽알파벳 사장님께 감사합니다. 우연한 기회로 연이 닿아 아직까지 함께 기록하고 있는데, 이 영상에 쓰인 알파벳의 95%정도를 차지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좋은 스티커들을 만들고 있어줘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비매품이지만, 잘 쓴 다이어리고 다시 봐도 재미있고 예쁜 기록들로 가득해서 너무 좋았어요. 선물은 언제나 참 좋은 기록을 남기게 해주는 것 같아요.

짧지만 열심히 써본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사실 영상 내에 많은 제품들의 정보를 적어드리고 싶은데,
그렇게 하다가는 한달에 하나도 영상을 올리기 힘들어 질 것 같아서, 댓글로 최대한 틈틈이 답변 드릴게요. 번거로우시겠지만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찾고 또 기억해서 답글 남기겠습니다 :)
오늘도 시청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이상 두잇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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