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정뉴스 7월 5주

1. 당진시, 특별재난지역 지정 위한 총력 대응
당진시가 최근 내린 극한 호우 따른 수해 피해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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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년 연속 호우 피해가 이어지자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하고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긴급 피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24일 기준 236억 원으로
특별재난지역 기준을 이미 초과한 상태며
정부는 자체 조사와 중앙합동조사 후
당진을 포함해 추가 지역을 순차적으로 선포할 계획입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복구비 국고 지원과 함께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시는 2년 연속 폭우 피해로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도로·제방 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시민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에 총력 대응하고 있습니다.

2. 당진시 2년 연속 호우피해…항구적 대책 마련 ‘속도전’
2년 연속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당진시가
항구적인 도시침수 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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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시간당 100mm 내외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과 도로,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면서
기존 대응 체계에 한계가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내동 일대에
3.1km 우수관로 신설과
분당 400세제곱미터 처리 규모의
빗물펌프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6월 조기 가동을 목표로
환경부에 우선 시공 허용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침수됐던 채운동 지역에도
423억 원 규모의 별도 펌프장 설치 사업이 병행되고 있으며,
읍내동과 채운동 두 지역에
총 764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대책이 사후가 아닌
사전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해
중장기적 침수 예방 인프라 개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3. 당진시, 도로 수해 복구 체계적 대응
당진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유실된 도로와
교량에 대한 응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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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폭우로
도로 유실 35곳, 모평교 붕괴,
버스 노선 우회 등의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신축 도로관리사무소를
복구 거점으로 삼아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응급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포트홀 정비, 토사 제거 등
주요 도로 기능도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한편, 시는 향후 도로 인프라 내구성 강화와
재난 대응 체계 보강에 나설 계획입니다.

4. 당진시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당진시가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에 나섰습니다.
당진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진 감자 등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망 확대에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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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산하 전국 70개 급식소에
당진 감자를 공급해
이를 활용한 '송악감자밥과 꺼먹지 맥적 한상' 메뉴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aT와 함께 직거래장터 운영과 온라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유통 활성화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5. 당진시, 축산농가 여름철 폭염 대응 당부
당진시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축산농가에 가축 관리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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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축사 화재와 가축 폐사 등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고위험 농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총 6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과 냉방·환기시설, 사료첨가제 지원 등
11개 폭염 피해 예방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이와 함께 시는 축사 내 정전 대비와
충분한 냉방·소독·해충방제 등을
철저히 해달라고 농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6. 당진시, 삽교호관광지에 첫 '실외 정원' 생겼다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에 시민들을 위한
실외 정원이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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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평면 운정리 일원, 약 4천 제곱미터 규모의
생활 밀착형 실외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활용도가 낮았던
삽교호 관광지 내 경관녹지를
녹색 생활 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원에는 블루애로우, 홍가시나무 등 조경수와
다양한 초화류 4천여 주가 식재됐고,
앉음벽과 야간 조명 등 편의시설도 갖춰졌습니다.

특히, 복고풍의 삽교호 대관람차 앞에 위치해
새로운 사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