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아산시장 재선거] 아산 토박이…행정전문가 '오세현 당선인'

1968년 아산 배방에서 태어난 오세현 후보는 배방초와 아산중, 천안 중앙고를 거쳐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했고, 고향인 아산에서 온양1동 동장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과 충청남도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에 이어 아산부시장을 역임한 오 후보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 아산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이어 2022년 아산시장 재선에 도전했지만 박경귀 전 아산시장에 1천300여 표 차이로 패배하면서 낙선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3년 만에 박경귀 아산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도에 낙마하며 치러진 재선거에서 '아산시정 정상화'와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당당히 시민들의 선택을 다시 한번 받게 됐습니다.

낙선의 경험을 딛고 다시 아산시장에 당선된 오세현 후보.

행정 전문가를 자처한 만큼 남은 임기 1년 2개월 동안 행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송용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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