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바티칸 '깊은 슬픔'…전 세계 애도 물결 / SBS 8뉴스
Автор: SBS 뉴스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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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교를 뛰어넘어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교황의 선종 소식에 전 세계는 큰 슬픔에 잠겼습니다. 유럽 특파원 연결해서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곽상은 특파원, 갑작스러운 소식에 바티칸은 굉장히 큰 슬픔에 잠겨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
부활절 대축일 다음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갑작스레 선종했단 소식에 신자들은 안타까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울리시스 멘도사/신학생 : 정말 가슴이 미어집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분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조금 전 교황의 선종을 알리는 바티칸의 종이 울렸는데, 부활절 미사에서 육성을 들려준 게 불과 하루 전이어서 충격과 슬픔은 더 큽니다.
관례대로라면 교황의 시신은 당분간 성베드로 대성당에 안치돼 신자들의 조문을 받고 이후 장례미사가 이어집니다.
〈앵커〉
교황이 14억 가톨릭 신자를 이끌었던 정신적인 지도자였던만큼 세계 곳곳에서도 애도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죠?
〈기자〉
로마 가톨릭의 전통이 깊은 유럽 각국에선 애도의 메시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물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은 위대한 목자를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신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미 백악관은 '안식을 빕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SNS에 올렸습니다.
가톨릭 국가들 뿐 아니라 중동의 앙숙인 이스라엘과 이란도 모처럼 한 목소리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하는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앵커〉
앞으로 장례 절차와 또 다음 교황 선출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교황이 서거하면 보통 9일간 장례의식이 이어집니다.
고인은 여러 차례 소박한 의식을 원한다는 뜻을 남겼고 화려한 제대도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예식은 이런 고인의 뜻에 따라 가능하면 검소하게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 기간 동안 장례 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추기경들이 로마에 모이는데요.
장례 의식이 끝난 뒤 이들은 콘클라베로 불리는 투표 의식을 통해 차기 교황을 선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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