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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줄 방법은 없고 기억할 수밖에 없어서" [박지환의 뉴스톡]
Автор: 노컷
Загружено: 16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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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새 11년이 지났습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여전히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선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이 열렸습니다.
어깨엔 노랑 나비를, 옷에는 리본을 단 유가족들은 단원고 학생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눈물을 훔쳤습니다.
세월호 참사 생존자 장애진씨는 "1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달라진 것이 없다"며 "더이상 같은 일이 반복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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