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돌아온 청년들, '대저토마토' 위기를 기회로
Автор: ch B tv 부산
Загружено: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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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고령화된 농촌에 청년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농지 감소와 코로나 여파에도, 대저토마토가 판로 다각화와
소포장 전환으로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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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최영도씨는 4개월차 초보 농부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다니던 직장에서 더는 일할 수 없게 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귀농을 택했습니다.
30년째 대저토마토를 키워 온
가족의 뒤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int 최영도/귀농 청년농부
젊은 사람들이 늘었다고 타지에서 왔다기 보다는 기존의 토마
토 농가 자녀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들어오겠지만 대게 요즘
경기가 안 좋으니까 하던거 배우려는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 땅에 토마토 농사 짓는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줄어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최근 대저동 일원의 시설하우스에서는
청년농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재배면적도 늘어났습니다.
대저토마토 재배면적은 에코델타시티에 1/3이 수용된
지난해 201ha까지 줄었지만
올해는 오히려 286ha로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 여파에
화훼와 엽채 농가들이 타격을 입으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체작물로
토마토를 선택한겁니다.
int 민병존/대저농협산지유통센터 소장
젊은 농가들이 30호 정도에서 올해는 50~70호 정도 늘
어나는 추세다 보니까 대저토마토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형태입
니다. 판매가 어렵다 보니까 대체작물로 토마토를 재배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늘어나는 1인가구와 핵가족에 발맞춰
포장 크기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2년째 축제가 취소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온라인과 홈쇼핑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70%의 물량 소비를 수도권에 기대었지만
지금은 절반으로 균형을 이뤘습니다.
int 민병존/대저농협산지유통센터 소장
2020년 부터는 대저토마토 전체가 2.5kg 소포장으로
바꾸었습니다. 바꾸다 보니까 소비도 늘어나고 가격도 농가
소득도 올라가는 형태가 일어나고. 올해부터는 온라인쪽으로
많이 확대하고.
2세대 청년농부 육성에도 나섭니다.
대저농협은 청년작목반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 농가로 집중육성 하고
매년 청년 10여명을 지역 대학에
위탁교육시키기로 했습니다.
su 코로나 영향과 농지 감소 등으로 대저토마토의 생전전략
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영상취재 박선녕, 서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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