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박동실제 심청가_평토제를 지낸 후에 젖동냥으로 심청을 기른다

김소영 박동실제 심청가
'請聽靑아!'

○ 일시 : 2021. 12. 19(일) 15시
○ 장소 : 잇츠룸 갤러리

○ 제1부 축하공연 단가 '인생백년'
초입 ~ 심청십오세가 되다
○ 제2부 시비따라 ~ 인당수를 향하여 강두에 당도허다


■ 출연진
○ 김소영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1호 진주·삼천포농악 이수자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흥보가 전수생
부산대학교 예술대학원 한국음악학과(판소리) 석사 수료
김소영민족소리원 원장

○ 고수 정성룡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흥보가 전수조교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경북지부 총무이사

○ 고수 진정남
대전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이수자
보성 전국판소리고수대회 일반부 대상


■ 축하공연
○ 취송당 정순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예능보유자


■ 준비한 사람들
음악감독 정순임, 기획 장재석, 연출 김소영, 자막 조은아, 스텝 이혜민, 홍보 밝은세상, 영상 영상창작소 랄라, 협찬 잇츠룸갤러리


■ 박동실제 심청가
서편제의 대표 명창 중 한 명인, 일제강점기시대 소리꾼 박동실 선생의 심청가이다. 박동실 선생은 8세부터 부친에게 소리를 배우기 시작해서, 조선 판소리 명창 김채만에게서 지도를 받았다. 정교하고 치밀한 소리를 구사하는 구성진 수리성(쉰목소리와 같이 껄껄하게 나오는 소리)을 지녔고, 특히 초창기 창극과 창작 판소리(열사가 등) 발전에 기여해 오면서, 대표적인 서편제 판소리 바디(선생님께 ‘받았다’는 뜻으로 어느 명창이 짜서 부르던 판소리 한마당 전체)로 꼽힌다. 그 뒤 김소희, 한애순, 김녹주, 장월중선 등의 후학에 전승되었다. 오늘의 소리는 이날치- 김채만- 박동실- 장원중선- 정순임-김소영으로 전승된 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