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자원화 '중단', 양돈농가 '비상'ㅣ충주MBC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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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지역 양돈 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탈 많던 가축 분뇨 자원화 시설이
가동 중단 처지에 놓였는데,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용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제천의 한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가축 분뇨를 퇴비 등 자원으로 만드는 설비가
철거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운영 업체가 악취 관련 시설을
미리 제거하고 있는 겁니다.
그동안 두 차례의 유출 사고로
오염 피해를 본 주민들이,
가동 중단을 요구한 재판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주민들 요구가 있으면 이 시설은 당장에라도
가동 중단 절차를 밟게 됩니다.
그럴 경우 현재 보관 중인 1만 톤 정도의
가축 분뇨 처리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SU) "그러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 시설이 가동을 중단할 경우, 또 다른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제천지역에서 사육 중인 돼지 2만5천 마리 중
2만 마리의 분뇨가 이곳에서 처리되는데
이를 처리할 방법이 없어지게 됩니다.
돼지 사육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닥칠 수 있습니다.
◀INT▶ 한돈협회 지부장
업체 측에서는
주민들에게 3년 동안 집행을 유예해 달라며
보상 방안 등을 담아 주민들에게 제안했지만,
주민들은 현수막 등을 통해
판결대로 집행할 걸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법원 판결에 따라
민간 영역에서 벌어지는 사안이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INT▶ 제천시
보조금 30억 원 등 45억 원이 투입된
가축분뇨자원화시설에 대한 집행 절차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영상 : 경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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