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 프로젝트 #14(갈
Автор: 시흥시 장곡동 생명의동산교회
Загружено: 2022-01-19
Просмотров: 9
시흥시 장곡동 생명의동산교회
하나님과 동행 프로젝트 #14(갈 4:12~20)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은 후, 온 힘을 다해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열심과 거짓 교사들의 열심은 달랐습니다.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복음’을 갈라디아 교회에게 전했습니다. 이때 사도 바울은 문화적으로 유연한 태도로 복음을 전합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다(12절)’고 말합니다. 복음의 진리를 제외하고는 특정 문화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사도 바울이 가진 유대 문화와 갈라디아 지역의 문화가 달랐지만, 사도 바울은 그들의 문화를 인정하며 그들 안에서 그들과 함께하고 그들과 어울려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행위를 통해 구원을 이루려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거짓 교사들은 문화에 대해 유연하지 못합니다.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이 자기 유대 문화에 따라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자신의 삶을 다 드러냈습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한다(12절)’고 말합니다.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말로만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대상이신 그리스도께서 과연 살아 계신지, 복음이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자신의 삶을 통해 투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처럼 똑바로 살라는 말이 아니라, 복음으로 변화되고 기뻐하는 자신처럼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고 기뻐하게 되길 바란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게 복음을 전한 과정을 통해, 고난을 통해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나타냅니다. 사도 바울이 갈라디아 지역에 도착했을 때, 병에 걸려 ‘육체가 약한 상태(13절)’였다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이 처음 선교여행을 계획했을 때는 아마 갈라디아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계획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원래 세웠던 계획은 무너지고, 질병 때문에 갈라디아 지역에 가게 된 것입니다. 그 약한 몸으로 갈라디아 지역에 복음을 전했고, 그 복음을 받아들여서 세워진 교회가 갈라디아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고난을 허락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롬 8:28). 고난을 없애서 선을 이루시는 것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선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나, 고난이나, 어떤 어려운 문제나, 망한 계획까지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도 바울이 약한 몸을 이끌고 전한 복음을 통해 세워진 갈라디아 교회가 그 증거입니다.
갈라디아 사람들은 바울의 약함을 알지만,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없신 여기고 버릴 수 있었지만, 천사처럼 대하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영접했습니다(14절). 그런데 이제는 사도 바울을 원수처럼 대합니다(16절). 갈라디아 교회를 향한 바울의 마음과 전하는 복음은 변하지 않았는데, 갈라디아 교회가 바울을 대하는 태도가 변했습니다. 이는 거짓 교사들이 갈라디아 교회에게 열심을 냈기 때문입니다(17절).
여기서 ‘열심을 내다’는 ‘높이다’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거짓 교사들이 갈라디아 교회를 추켜세우는 것은, 갈라디아 교회가 거짓 교사들을 추켜세우게 하기 위함입니다(17절).
참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에게는 추종자가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말하며, 그 구원에 대한 확신을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참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는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거짓 교사들은 ‘구원의 확신’이 아니라, ‘구원을 얻어내려고, 구원을 좀 더 확신’하려고 복음을 전합니다. 갈라디아 교회에게 요구했듯, 자신들도 복음을 전파하는 행위를 통해 구원을 얻으려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의 추종자들을 통해 자신의 구원을 확인합니다. 더 많은 추종자가 그들에게 더 많은 확신을 줍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추종자들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추종 세력을 만들기 위해, 거짓 교사들은 갈라디아 교회에 대해 열심을 내고 갈라디아 교회의 비위를 맞춥니다. 그래서 그들을 자기를 높이는 도구로 이용합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목적은 다릅니다.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19절)’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목적입니다. 바울은 자기의 추종자를 얻으려고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고, 그리스도를 따르게 하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거짓 교사들은 추종자에게서 영광을 얻으려 했지만, 바울은 동역자들이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의 비위를 맞추는 말이 아니라, 참된 말을 합니다. 복음의 진리로 언성을 높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 교회가 원수처럼 대한 것입니다. 복음은 사람들에게 칭찬받으려는 욕구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그래서 복음 안에서 자유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갈라디아 교회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이 기쁨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가 분노할 줄 알면서도, 언성을 높이며 참된 말을 한 것입니다. 불편해도, 복음의 진리를 선포합니다.
만일 사도 바울이 이기적인 사랑으로 자신에게 갈라디아 교회가 분노하는 것을 꺼려했다면, 참된 말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꼭 필요한 참된 말이라도 사랑이 없다면, 갈라디아 교회는 듣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참된 말을 하면서 사랑이 드러나면, 듣고 바뀔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사랑으로 참된 말을 하기 위해서는 복음 전도자의 희생이 필요하고, 복음을 듣는 사람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이는 영원한 가치가 있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민하며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복음 전도자들이 되고, 그런 복음 전도자들을 향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품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