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신앙인의 자세 - 중문성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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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살다 별꼴을 다 본다
그런 말 가끔쓰는 말인데도
지금 나라의 형편이 딱 그런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나라와 세계가 시끄럽고 어지러운데
욥의 고백 처럼 우리가 가는 길을 하나님은 다 아신다
요약하면 이미 하나님은 다 끝난 인생을 우리만 모르고 살아가는 거죠
어차피 다 하나님이 보실 때 끝난 인생이라면
두렵고 떨림 보다는 담대하고 기도하면서
평안하게 이겨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상식적인 이야기지만 꼭 마스크 쓰고 활동 하시고요
접촉 하는 거 좀 유념하시고
나갔다 들어 오시면 꼭 손 씻는 습관 들여 놓으셔서
절대 여러분은 감염 되는 일 없도록 그렇게 하시기를 바라고

제가 시간적 여유가 생기다보니까
가만히 보내기 좀 뭐 해서 좀 늘린 게 있습니다
말씀 보는 시간과
말씀 보면서 떠오를 때마다 기도하는 시간
그리고 틈틈이 운동해서
영육간에 더 강하게 준비되서
또 그것도 어려움 속에 얻는 것 아니겠나

교회마다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서
모든 예배를 다 일시 중단한 교회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그러기는 힘들 것 같아서요
뭐 한 명이 있던 두 명이든 설교자는 설교를 하고
이걸 유튜브로 생중계 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집에서 보시고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집에 하루종일 있기에 또 무료하면
교회에 의자가 한 300여개 되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그냥 한 의자에 한 분씩 앉아서라도
기도하시고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예 확신합니다
지나갈 겁니다
여러분 조금도
한 분도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건강하게 이 고비 잘 넘길 수 있도록
같이 기도하면서 잘 이겨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