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 이뤄지면 기본주택 현실화 가능"

[앵커멘트]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주거정책인 ‘경기도 기본주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회의원에 기본주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을 ‘보편적인 주거권 보장’으로 새롭게 제시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주거정책, ‘경기도 기본주택’.

지난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주택을 알리기 위해 문을 연 ‘GH 기본주택 홍보관’을 방문해 경기도 기본주택의 개념과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이 자리엔 홍기원 의원과 이규민 의원, 이동주 의원, 김남국 의원, 그리고 김홍걸 의원 등 새로운 주거모델인 기본주택에 관심을 갖는 국회의원 5명이 함께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본주택은 제도 개선과 GH 3기신도시 사업지분 확대 등이 이뤄지면 큰 재정부담 없이 현실적으로 얼마든지 수행 가능하다”며 국회의원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누구나 편하게, 쾌적하게 살 수 있는 평범한, 충분한 공동주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좀 더 많은 관심으로 기본주택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투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하고, 무주택자라면 중산층 이상도 적정 임대료나 분양가격을 내고 충분한 면적과 좋은 위치의 고품질 주택에 살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남국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집을 소유하고, 꼭 집을 사야 된다는 그런 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기본주택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서 획기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고민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싱크] 김홍걸 / 국회의원(무소속)
“고정관념을 깨고 정책을 만들어 낼 때도 상상력을 발휘하고 추진력 있게 하면 이런 것(경기도 기본주택)이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이밖에도,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해 누구나 편하고 깨끗하게 살 수 있는 평범하고 충분한 공동주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영상취재 : 나인선 , 영상편집 : 강윤식

[자막]
1. ’경기도 기본주택 ‘…공공주택 정책 새 패러다임
2. 이재명 경기도지사, ‘GH 기본주택 홍보관’ 방문(3월16일)
3. 국화의원 5명 등 동행
4. 이 지사, “기본주택, 현실적으로 수행 가능해”
5. [싱크] 이재명 / 경기도지사
6. “무주택자라면 중산층 이상도 거주토록” 강조
7. [싱크] 김남국 /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8. [싱크] 김홍걸 / 국회의원(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