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대》 권세진 작가 : 7회
Автор: 대구미술관 / DAEGUARTMUSEUM
Загружено: 18 авг.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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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미술관 ] Daegu Art Museum
《새로운 연대》 일곱 번째 이야기 : 작가 권세진
전대미문의 시기를 기록하고
예술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한 대구미술관은
전시와 함께 전시 준비기간 참여 작가와 미술관 사람들을 인터뷰 합니다.
예술가는 세상에서 동떨어진 존재라는 편견이 있지만
사실 예술가는 그 누구보다 세상에 예민하고 현실을 직시하는 사람들입니다.
모두가 집에 스스로를 가둔 코로나 시대,
이 시기, 예술가들은 무엇에 주목하고
세상에 어떤 질문을 던질까요?
권세진(b. 1988)
먹과 종이를 주로 이용하는 권세진의 그림에는 기억과 향수, 찰나의 순간 등 무수한 시간이 쌓여 있는데, 이는 역으로 시간이 하락한 작업이라 부를 수도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 《바다를 구성하는 2,223개의 드로잉》은 한 조각 한 조각 가벼운 붓 터치가 모여 묵직한 풍경을 이룬다. 그는 먹의 농담으로 가장 얇게 일렁이는 파도의 표면에서 저 깊은 물속까지 알 수 없는 깊이를 표현해냈다.
《1990년대》는 컴퓨터 보급이 막 활성화된 90년대 어느 교실의 풍경을 포착했다.
www(월드 와이드 웹)기반의 인터넷 서비스가 국내에 본격화 된 것이 1995년임을 감안하면 한국인에게 통신감정이 싹튼 때가 바로 이즈음이 아닐까. 이 그림은 코로나19로 등교 대신 온라인 강의로 대체된 2020년의 풍경과 흥미롭게 대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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