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덩샤오핑 모델로 '미래' 화두…'대안정당' 강조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2 июн.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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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덩샤오핑 모델로 '미래' 화두…'대안정당' 강조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미래'라는 단어를 20번 넘게 언급했습니다.
'격차 해소'와 '기득권 타파'를 시대적 과제로 제시하며 '대안정당' 이미지 심기에 주력한 모습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안 대표는 '대안 세력' 면모를 부각시키며 연설의 3분의1을 미래 사회에 대한 메시지에 할애했습니다.
인구 절벽과 4차 산업혁명이 맞물려 '일자리 쇼크'가 오기 전에 산업 전반을 개혁할 때라는 것.
단계별 전략으로 중국의 21세기를 설계한 지도자 덩샤오핑을 롤모델로 꼽으며,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인적자원과 국가예산을 어느 분야에 어느 정도 투입해야 하느냐에 대해 중장기 가이드라인을…"
격차 해소를 20대 국회의 중점 과제로 비중있게 언급했습니다.
공공과 재벌대기업, 기성세대의 기득권을 격차 생성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국회 차원의 분야별 격차 해소 로드맵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특히 사법정의, 조세정의가 무너진 사회는 미래가 없다며, '고위공직자수사처'를 사법부 기득권 타파의 제도적 방안으로 내놨습니다.
그러면서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선 국회와 대통령, 양쪽에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국회에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사안입니다. 대통령의 입장 발표가 필요합니다."
리베이트 의혹에 휩싸여 당이 좀처럼 출구전략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미래 지향적 담론과 정치권 비판으로 제3당으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하려한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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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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