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사우디가 손잡은 이유…시진핑 '사우디 방문' 6분 정리 / 연합뉴스 (Yonhapnews)
Автор: 연합뉴스 Yonhapnews
Загружено: 13 дек.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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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궁 갈 때 시진핑이 탄 차…사우디 방문 6분 컷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생산 등을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과 사우디가 보란 듯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달 7일(현지시간)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3박 4일간의 방문 기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과 실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맺었는데요. 에너지·정보통신·인프라를 망라하는 30개 이상의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두 나라는 중국의 현대판 실크로드 프로젝트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사우디가 석유 중심의 산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비전 2030'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제1회 중국·아랍 정상회의와 중국·걸프협력회의(GCC) 정상회의에 연이어 참석하고 최소 17개국 정상과 연쇄 정상회담을 하며 아랍 지도자들과 관계를 다졌습니다.
사우디는 시 주석이 수도 리야드에 도착했을 때 전투기를 동원한 특별한 의전을 제공했는데요. 시 주석이 탄 승용차는 사우디 왕실 기마 근위대의 호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우디의 이런 환대는 올해 7월 석유 증산을 요청하기 위해 사우디를 찾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문 때와 극명하게 비교된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중국은 사우디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자 최대 원유 수입국인데요.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은 사우디가 추진하는 '비전 2030' 등 국가 개조 프로젝트를 하려면 재원이 필요하다며 "(사우디의) 석유를 가장 많이 팔아주고 제일 많이 국가 재정을 충당시켜줄 수 있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가 왕정 국가고 권위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시진핑 정부와 색깔이 같아서 같이 가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국익 때문"이라며 "중국과 같이 가야 어느 정도 국익이 극대화되고 국가 위협이 줄어드는 형국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시 주석이 이번 사우디 방문 기간에 탄 승용차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시 주석이 지난달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탄 차량과 모습이 흡사했습니다. 당시 홍콩 신문 명보는 시 주석이 발리에서 탄 차량이 중국산 최고급 자동차 훙치(紅旗) N701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시 주석의 사우디 방문 주요 장면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제작 : 황윤정 서정인]
[영상 : 로이터·중국CCTV+·NEOM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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