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쌤과 함께한 '난지도 트레킹'
Автор: 마운틴 로그 ⛰️
Загружено: 21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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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지도 망치봉 _119M
일시 : 2025/ 3/20/목
날씨 : 비교적 맑고 미세먼지 약간
누구와 : 장쌤과
코스 : 난지도해수욕장→전망대→망치봉→일월봉→갈림길→국수봉?→해안가→마을길→삼거리→둘레길입구→난지도선착장→제부뚝→선녀바위→용난굴→난지대교→소난지도선착장
시 간: 5시간
보고싶고 만나고싶은 사람이 있듯이 때로는 가고싶어 찾게 되는 곳이 있습니다.
엇그제 도비도로 아내와 바지락 캐러가서 저 건너편에 있는 난지도를 바라보며 `언제 한번 시간내서 제대로 트레킹을 해봐야되는데ᆢ` 하는 생각이 들며 다음주, 그러니까 금주에 한번 다녀와야겠다' 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근처에 살며 저와 가끔 놀아주는 친구에게서 톡이 왔습니다.
'혹시 20일날 쉬남?'
'척' 하면 '척' 이라고 바로 답신을 보냈습니다.
'그날 일찍도 가능하면 7시50분 배로 난지도나 가볼까?
7시50분 배로 들어가 15시10분 배로ᆢ'
그렇게 우연찮게 난지도 트레킹이 성사되어 외로운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장인어르신의 고향이어서일까요?!
아니면 이런저런 추억이 깃든 곳이어서 일까요?!
'난지도' 하면 참 포근하고 정겹게 느껴지곤 합니다.
그렇게 도비도항에서 아침 7시50분 배를 타고 10분만에 소난지도선착장에 도착해 배시간에 맞추어 있는 마을 행복버스를 타고 난지도 해수욕장에서 내려 해수욕장 전망대를 시작으로 망치봉, 일월봉, 국수봉을 찍고 해안가로 내려와 기막힌 비쥬얼의 선녀바위와 해식동굴과 오랜시간 파도와 해풍에 의해 만들어진 기암괴석과 한참을 놀다가 15시10배를 타고 나왔지요.
근처에 이런 근사한 섬이 있다는거에 대단한 긍지를 가지게 됩니다.
베트남의 하롱베이가 부럽지않은 근사한 풍광을 가지고 있는 곳이지요.
국수봉 근처에서 느즈막히 내린 눈을 맞고 빼꼼이 고개를 내민 복수초를 만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 차가운 눈속에서도 고개를 내밀고 어쩌면 그렇게 환한 웃으로 시커멓고 음흉한 중년들은 반겨주던지 호들갑스럽게 부산을 피며 사진을 찍고 왔는데 무자비한 등산화에 밟힌 복수초나 없는지 은근히 걱정이 됩니다.
#당진 #도비도 #도비도항 #소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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