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원에 '오세훈 여론조사' 넘기고, '단일화 개입'도 확인한 검찰 - 뉴스타파

오세훈 시장 측은 명태균 씨가 2021년 서울시장 선거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선거와 관련해 명태균의 도움을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뉴스타파는 명태균 씨가 지난 2021년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상욱 당시 여의도연구원장에게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를 10차례 넘게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더해 검찰은 명 씨가 지상욱 당시 원장을 통해 서울시장 단일화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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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ource : Habi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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