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산 정상 반세기 만에 시민 품으로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7 ок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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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선선하고 맑은 가을 날씨 속에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인천 문학산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학산 정상이 50년 만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습니다.
이상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해발 217m, 문학산 정상에 올라서니 인천 시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맑은 날에는 송도 국제도시와 인천대교는 물론 계양산과 마니산까지 볼 수 있습니다.
[신옥희, 인천시 남구 주안6동]
"너무 좋아요. 이렇게 개방을 하니까 시민들이 많이 와서 넓은 산을, 인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문학산 정상이 50년 만에 일반에 개방됐습니다.
지난 1965년 미군 방공포대와 우리 공군부대가 잇따라 주둔하면서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던 곳입니다.
[한철호,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비로소 50년 만에 개방을 했으니까 인천 시민으로서는 자주 찾고, 문화와 역사를 다시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문학산 일대는 기원전 18년 고구려 주몽의 아들 비류가 미추홀을 개국한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백제 초기에 축조된 577m 길이의 문학산성도 있습니다.
때문에, 인천 사람들은 문학산을 인천의 뿌리이자 발상지로 여겨왔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정상 개방을 시발로 해서 앞으로 문학산이 시민 편의적인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면서…."
문학산 정상은 아직까지는 군부대와의 합의에 따라 조건부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4월~10월까지는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 11월∼3월까지는 오전 9시에서 5시 사이에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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